8월 22일까지 약 7주간 진행...신생 협동조합 21개소의 158개 상품과 사회적기업 10개소의 144개 상품 판매, 가사관리와 꽃꽃이 강습 등 서비스상품 홍보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기획재정부와 농협이 함께 신생 협동조합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기획재정부(부총리겸 장관 김동연)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5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함께가게」 개장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협)

기획재정부(부총리겸 장관 김동연)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5일 오후 2시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함께가게」 개장식을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우범기 장기전략국장, 농협중앙회 손병환 상무와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 신생 협동조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협동조합 7대 원칙」 중 하나인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선배 협동조합인 농협이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신생 협동조합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생 협동조합 21개소의 158개 상품과 사회적기업 10개소의 144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식품 및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가사관리 서비스, 꽃꽂이 강습 등의 서비스상품도 홍보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생 협동조합의 상품 홍보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협동조합 우수상품 판촉전’을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생 협동조합의 판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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