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에 '대진 라돈 침대 사태’ 관련 민·관 합동 대책기구 마련 촉구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는 9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대진 라돈 침대 사태’대한 3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소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18일 소비자 정책 심의 총괄기구인 ‘소비자정책위원회’의 개최를 국무조정실에 요청했지만 소비자정책위원회 안건에 ‘대진 라돈 침대 사태’에 대한 소비자 피해문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진=소비자단체협의회 (11개 회원단체) 회원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대진라돈 침대 사태에 대한 3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소협은 또 국무조정실은 지난 5월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관련 부처와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범부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조사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실시하여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으나  현재까지도 민·관 합동 기구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신속한 사건해결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