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5개 사항 상호 협력 등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국내 농수산업 예비CEO 사관학교로 불리는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 1일 학생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졸업생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 이하 한농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협력을 기본 골자로, 청년 후계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5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동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지원 협력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추진 ▲보유 업무관계 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승계농․창업농 등 청년 농업인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농업경영인 행사 및 사업 등에 대한 상호협력 지원․홍보 등이다.

특히 한농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필두로 그동안 한농연이 축적한 교육적 노하우와 기반을 활용해 학생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전국 14만 한농연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졸업생이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남수 한농대 총장과 김지식 한농연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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