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발굴․홍보를 통해 대국민 관심도 향상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 홍보해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고 GAP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사진=농산물우수관리(GAP)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제4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다양한 GAP 실천 성공사례를 홍보해 농업인의 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위해 개최됐다.

GAP를 실천하는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에 대해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현장 실천 중심의 우수사례를 중점 발굴하고 GAP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유통, 급식업체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GAP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GAP농산물 생산 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GAP 우수사례집 제작·배포, 우수사례 기획보도 등을 통해 입상자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고, 농업인과 소비자의 GAP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조재호 농관원 원장은 “이번 GAP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원칙인 GAP의 실천사례가 확산되고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GAP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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