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사회적 책임 다해

[한국농어촌방송=신지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BBQ치킨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BBQ ‘치킨캠프’는 지난 2004년 제너시스 BBQ 그룹의 외식산업전문가 육성 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올리브유와 치킨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작됐다.

△가족캠프 △국내 20인 이상 단체 △해외 20인 이상 단체 △초·중·고 진로캠프 △CSR캠프 총 5가지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치킨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가족들에게는 소통을 통한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주제들로 진행된다. 

캠프 첫날에는 ‘BBQ 도전 OX 퀴즈’를 비롯해, 치킨·피자를 직접 조리하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보낸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실내 레크레이션(미니 올림픽)이 진행되는데, 경합을 벌여 이긴 팀에게는 치킨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둘째 날에는 가족간 소통의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손 편지 낭독 시간’이 진행되는데, 참여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캠프는 당일로 진행되는 캠프와 1박2일로 진행되는 캠프로 나눠져 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치킨캠프 각 회차별 주제에 맞게 변경된다. 

특히 2016년부터 시작된 ‘해외 관광객 캠프’는 지난해에만 약 4천여 명의 해외관광객이 다녀갔고 이달에는 약 1,500여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예약을 할 정도로 ‘치킨캠프’에 대한 해외여행객들의 인기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대만관광객 장티엔(47세)씨는 “치킨캠프에 참여해 치킨도 조리하고, 맛도 보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며 “함께 여행 온 대만관광객들 모두가 치킨캠프에 100% 만족해 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치킨캠프 참가자들이 치킨 조리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BBQ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약 5만명이 치킨캠프에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4월부터는 고객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치킨캠프의 취지를 살려, 주말에는 1박2일 ‘올리브 치킨캠프’를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홍기풍 치킨대학 원장은 “BBQ는 치킨캠프의 횟수와 인원을 늘려 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을 받아드려 오는 12월까지 매주 치킨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가족과 떠나는 올 여름 이색 휴가지로 치킨캠프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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