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복지위 위원장은 3선 이명수 의원이 맡아

[한국농어촌방송=유성훈 기자]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선출됐고,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김광수 의원(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 등 4명이 여야 간사로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복지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민연금공단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한다.

업무보고에서는 많은 논란이 일었던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 약 사태에 대한 후속조치와 피해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명단(자료=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명단(자료=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어서 26일 오후 3시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업무보고가 시행된다.

식약처에 대해서는 발사르탄 사태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제조소와 관련된 관리감독 및 규제에 대한 질의와 해결방안 마련 주문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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