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박완주, 자유한국 경대수, 바른미래 정운천 의원 각당 간사로 선출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24일 오후2시 20대 국회 후반기 첫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전체회의가 열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새롭게 구성된 첫 농해수위 회의에서는 간사 선출과 소위원회 구성이 이어졌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23일 서거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 날 회의가 시작되자 첫 회의라는 점 때문에 전체 위원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농해수위 위원들은 대체로 자신의 지역구가 농촌 및 어촌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간사로 선출됐다.

인사말이 끝나고 소위원회 구성이 이어졌다. 박완주 간사는 “전국의 의원들이 다모였다”며 “20대 후반기에는 희망을 볼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대수 간사는 "농림축산과 해양수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정운천 간사는 “양극화된 국회에서 중재를 해서 농림해양분야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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