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위생용품사업자 정례협의체와 공동 제작 배포

[한국농어촌방송=유성훈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위생용품사업자 정례협의체와 함께 영유아의 건강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기저귀 피부발진 예방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

한국소비자원

위생용품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지난해 12월 기저귀‧생리대 등의 제품 안전관리 강화 및 품질개선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주요 5개 위생용품 제조‧판매사업자(깨끗한나라(주), 엘지유니참(주), (주)웰크론헬스케어, 유한킴벌리(주), 한국피앤지판매(유))가 참여하여 운영 중이다. 

기저귀를 착용하는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기저귀 피부염은 환자 수가 매년 3만명에 이르는 흔한 질병으로,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기저귀 찬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잘 유지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피부가 발갛게 붓고 심한 염증이 올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 및 위생용품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영유아의 기저귀 피부발진 예방을 위해 발생 원인과 예방법,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해당 콘텐츠는 한국소비자원과 위생용품 5개 사업자 대표 홈페이지·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도 한국소비자원은 위생용품 관련 소비자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제품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자의 자율적 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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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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