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통신요금' 알기쉽게 홍보...기초연금 수급자 이동통신 요금감면 및 25% 요금할인 등 안내
[한국농어촌방송=유성훈 기자] 소비자재단은 오늘(1일) KTX 서울역과 부산역, 천안아산역과 광주송정역에서 휴가철을 맞아 KTX를 이용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통신서비스 이용캠페인'을 실시했다.
'스마트한 통신서비스 이용캠페인'은 통신 소비패턴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 활용 등 통신비 절약을 위한 정보를 알려주고 개인별 맞춤형 1:1 컨설팅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최애연 소비자국장은 "기초연금 수급자 요금감면 등 통신비 절약이 가능한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소비자는 자신의 통신 소비패턴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가 어떤 것인지 잘 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인별 맞춤형 1:1 컨설팅 상담에서는 7월 13일부터 시행한 기초연금 수급자 요금감면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감면내용과 신청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휴가객 등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25% 절약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새단말기 구입 이용자를 비롯해 약정 종료된 이용자와 지원금을 받지 않은 이용자는 통신요금의 2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국 이동통신사의 대리점과 판매점, 직통 전화와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후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희원 사무관은 "스마트한 통신서비스 이용캠페인은 올해 50회를 목표로 현재 30회 정도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김 사무관은 "이번 캠페인과 별도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올바르게 이용하기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