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성은 기자] 타투(Tatoo), 헤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해가 갈수록 바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타투(문신)와 헤나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포인트 타투, 캐릭터 타투, 레터링 등 선택할 수 있는 문신의 종류가 많아지고, 지워지는 헤나를 통해 기분에 따라 모양을 바꿀 수도 있어 문신, 헤나에 대한 부담감이 전보다 덜해졌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검증 받은 전문 타투이스트와 오픈샾에서 받지 않으면 크게 부작용이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진피층에 색소를 투입해 시술하는 타투를 미숙한 시술자에게 시술 받을 경우 제대로 문신이 되지 않거나 발진, 염증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타투를 몸에 새기려는 사람들은 시술자의 경력, 전문성, 사업자등록 여부, 관리 체계 등을 사전에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타투 전문가들이 설명이다.

경력 12년 이상의 안산 깔롱타투 김혜령 대표는 “타투와 헤나는 옷이나 화장처럼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될 수 있지만, 흉터나 잘못된 시술을 가려주는데 사용되기도 한다”며 “문신의 경우 한 번 시술하면 지우기가 어렵기에 검증 받은 색소를 사용하는 한편, 시술 기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자 등록이 된 곳에서 전문 타투이스트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안산 '깔롱타투'

국제미용콘텐츠협회 타투부문 심사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본오동 타투 ‘안산 깔롱타투’는 여자타투이스트 특유의 섬세함과 최신 트렌드를 읽는 감각으로 유명하다. 안산이레즈미부터 안산레터링, 안산미니타투, 헤나 등 다양한 종류의 시술스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혜령 대표는 전국에서 안산타투 ‘깔롱타투’를 찾는 이유에 대해 “반영구 문신이라는 말이 있는데 제대로 시술한 문신은 거의 영구적이다"며 "그렇기에 고객과의 충실한 상담 끝에 완성형에 가까운 도안을 보여 드리고, 이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시술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질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내어 드리기 위해, 매일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상록수타투로 이름난 ‘안산 깔롱타투’는 24시간 카톡 상담을 통해 고객의 이미지에 맞는 타투(문신), 헤나 선택을 돕고 있으며, 각종 타투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선호하는 장르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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