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한수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지난 6일 연이은 폭염으로 지쳐 있는 가맹점주(이하 패밀리)에 수박을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BBQ 거여점에서 담당 슈퍼바이저가 수박을 증정하고 있다.

BBQ는 약 5,0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해, 패밀리에 8~10kg의 고당도 수박을 BBQ에서 자체 제작한 안전한 박스에 포장하여 배달했다. 배달이 힘든 제주도를 포함한 도서 산간지역에는 담당 슈퍼바이저가 직접 전달했다.

수박선물과 함께 윤홍근 회장의 감사편지도 동봉했다. 윤 회장은 편지를 통해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항상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우리 패밀리 사장님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본사는 패밀리의 매출 증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BQ 패밀리 게시판인 동행광장을 통해 패밀리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BBQ 부산대신점은 “본사에서 보내준 왕수박을 인근 서대신4동 한마음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정을 나눌 수 있게 해준 본사에 감사한다” 고 글을 남겼다.

BBQ고잔신도시점은 “더위에 참패를 당할 뻔 했는데 정맥주사와 같은 복수박을 보내주어 더위와 다시 한 판 붙어보겠다. We are Family!” 라는 재미있는 글을 남겨 패밀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비비큐는 지난해 연말 홍삼선물세트와 연하장을 보내고,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주기적으로 패밀리들에게 깜짝 선물을 보내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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