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농정브리핑 36회 - 농해수위 19명 중 단 3명만 '개 식용 반대' ]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개식용과 GMO완전표시, 농협개혁 등에 대한 질문도 포함됐습니다. 이경엽 기자가 이어서 보도해드립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내용은 바로 개식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설문조사 결과 단 3명의 의원 만이 명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8명의 의원은 보류, 의견 없음 등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개식용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대부분 세계적인 추세라는 이유로 개식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반대 의사를 표시한 의원들은 “개식용은 동물학대이다”며 “개 식용 반대는 세계적 추세이디 때문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농업계 안팎에서 끊임없이 개혁에 대한 목솔소리가 나오고 있는 농협 개혁과제 1순위에 대한 설문도 진행이 됐습니다.

조사결과 11명 중 6명이 금융업무 축소, 경제사업 확대가 가장 필요한 개혁과제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3명의 의원이 축산부분 독립을 개혁과제라고 답했습니다. 중앙회 폐지축소와 기타로 정한 사람이 1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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