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초급과정 진행...심화과정 및 워크샵 후 식생활교육 현장에서 활동 예정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식생활교육 대상이 확대되고 교육의 장이 폭넓게 진행됨에 따라 인천광역시 미추홀식생활배움터에서는 ‘2018년 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식생활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교수 능력, 태도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부평구에 사는 이지연 수강생은 “그동안 환경보호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식생활에도 관심이 생겼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강사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18 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에서 녀름 장경호소장이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사진=정지혜기자

오는 28일(화)까지 녹색소비와 건강,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식생활과 연결한 이론 수업을 5회 진행하며 강화 도래미마을에서의 현장체험도 진행 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권순실 대표는 “이번 초급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심화과정 및 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식생활교육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시킬 예정”이라며 “양성과정을 통해 성장한 분들이 식생활 교육의 주체로 나선다면 인천광역시의  바른 식생활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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