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협, 오는 18일 ‘쌀의 날’ 앞두고 16일 신촌에서 개최

18일 '쌀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신촌 대학가에서 이색 콘서트가 열렸다(사진=농협)

[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쌀을 주제로 한 “우리 쌀을 부탁해!”라는 이색 콘서트가 대학가에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16일 신촌역 앞에서‘쌀의 날(8.18)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8일 쌀의 날을 앞두고 직장인, 대학생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쌀의 날 홍보와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하고 쌀을 생산하기 위해 팔십팔(八十八)번의 농업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매년 8월 18일로 정해졌다.

이날 ‘우리 쌀을 부탁해! 콘서트’에서는 어쿠스틱밴드 라이브유빈, 남성듀오 비오케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쌀을 주제로 한 인터뷰 및 퀴즈쇼가 진행됐다.

농협 이흥묵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은“콘서트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쌀의 날을 알리고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많은 분께서 우리 쌀을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