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주최, 성남 운중고등학생 500여명 참여...과일채소 오감활용 미각체험 등 식생활교육프로그램 체험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고등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영양식생활체험교육전’이 학교에서 열렸다.

오늘(17일) 경기도 성남 운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 소중한 내 몸’, ‘참!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1~2학년 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

밥상에 올라가는 ‘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참! 소중한 내 몸’ 부스에서는 벼와 쌀의 구조 및 쌀의 종류에 대해 배워보고 떡에 콩고물을 묻혀 인절미를 먹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운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영양식생활체험교육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정지혜기자

‘참! 건강한 밥상’ 부스에서는 하루에 먹는 채소·과일을 직접 저울에 올려보며 섭취 권장량을 알아보고 껍질째 먹는 것의 중요성, 컬러푸드의 영양과 효능을 배우고 미각체험하면서 제철 채소·과일을 집중 탐구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영양식생활체험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했으며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 운중고등학교, 행복한교육밥상교과연구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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