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일상생활 맞춤형 농식품 연구개발 아이디어 발굴

[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에서는 일반 국민이 실생활에 필요한 농식품 연구개발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 리빙랩(living lab.)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우리말로 ‘생활의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실제 생활 현장에서 최종 사용자인 일반 시민들이 연구개발 과정에 문제 개선 및 실증 주체로서 참여하는 개방형 사회혁신활동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 주제는 농식품 분야에서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 또는 국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연구개발 관련 모든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농식품 연구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생각함(http://me2.do/x2awoqh9) ‘2018 농림축산식품 리빙랩(living lab.) 아이디어 공모’ 게시글의 댓글로 작성하거나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imjy0516@ipet.re.kr)로 제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서 중 아이디어의 적절성, 효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이번에 출품된 아이디어 중 일부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지정공모과제로 공고하고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농기평 사업기획실 이한길 실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존의 기술 공급자 중심의 연구과제 제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의 수요자가 필요한 기술을 직접 제안하여 농식품 연구개발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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