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식품연구원은 GAP 인증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22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GAP 인증농가 600곳에 농약 방제복을 무상 공급하고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GAP 인증’은 농식품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목적으로 식용을 목적으로 생산·관리하는 농산물(축산물은 제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의 기준에 의해 적합하게 생산·관리된 것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농협(회장 김병원) 식품연구원은 22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GAP 인증농가 600곳에 농약 방제복을 무상 공급했다(사진=농협)

이날 공급한 방제복은 피부를 통한 농약 흡수를 막아주는 것을 물론 방유, 방진, 정전기 방지 및 통기성까지 갖춘 기능성 제품으로, 병해충 방제작업 시 발생하는 농업인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농협식품연구원 이방현 원장은“농협식품연구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1호로 지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GAP 인증기관으로서 전국 GAP 인증의 약 24%를 담당하고 있다”면서,“2020년 상반기까지 농협식품연구원의 모든 GAP 인증농가(약 2만)에 농약 방제복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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