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8 전국 소비자 운동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소비자 운동가 대회는 권익증진기금 실현과 집단소송 법제화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 주권시대를 열어가자는 목적의 민간 소비자 운동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정화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상반기 소비자운동의 이슈와 활동을 소개하는 기념영상 상영 및 건의문 낭독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국소비자운동가대회 결의대회가 열린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소비자 이슈에 대한 주제 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이 '소비자집단소송제 법제화'에 대해 발표하고, 남인숙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이 '소비자권익증진기금 실현',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동대표가 '소비자기본권실현을 위한 헌법개헌' 으로 발표를 이어간다. 조종남 서울YWCA회장이 '라돈침대사태를 통해 본 소비자 안전',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이 '물가안정',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임태수 회장이 '일회용품 줄이기' 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 및 공동체활동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등 11개 단체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