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남당항 대하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광천토굴 새우젓, 광천김 대축제 잇달아 열기로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군 대표 축제의 일정을 확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전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광천읍 전통시장일원에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김장철 전국 주부들의 발길을 끌 광천 토굴 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개최된다. 사진제공=홍성군

홍성군은 오는 9월15일 홍성남당항 대하축제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 광천토굴 새우젓, 광천김 대축제를 잇달아 열어 가을의 풍성함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 22회째를 맞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먹거리 운영은 11월까지 지속된다.

어패류의 보고인 천수만에서 잡은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맛볼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남당 대하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 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럽고, 평균 길이가 20cm이다.

충남의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그들을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2011년부터 에듀테인먼트형 축제로 거듭난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최영, 성삼문, 김좌진, 한용운, 한성준, 이응노 등 홍성이 배출한 6명의 역사인물에 대한 일화와 업적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광천읍 전통시장일원에서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김장철 전국 주부들의 발길을 끌 광천 토굴 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개최된다.

1년 내내 15℃ 내외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토굴에서 숙성된 광천토굴새우젓과 고소하게 구워낸 광천재래맛김은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홍성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 잊지 못할 기억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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