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5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및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을 업소를 대상으로 기초 법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단속과 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관련기관은 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 홍보는 물론 청소년 유해업소와 부정․불량식품 단속 및 계도, 불법광고물 정비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단속위주가 아닌 계도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이나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서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예방활동 중심으로 관광객들과 시민이 많이 찾는 낙동강 시민공원, 문화의 거리, 웅부공원, 구시장 찜닭골목 등을 직접 찾아 나선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출입이 많은 노래연습장, PC방 등 출입문에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금지’스티커 부착여부 확인 점검과 미부착업소에 대해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비도 병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피서철 청소년 유해환경이 다양화되고 관광객으로 인하여 발생될 문제에 대해 유해업소 단속 및 지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대상 업소뿐만 아니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 및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