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오늘(5일) 충청북도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식생활교육단양네트워크(대표 마영수 영춘교회 목사)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 날 창립총회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황민영 대표가 ‘식생활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황민영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는 식품의 해외의존 심화, 외식 증가와 잘못된 식생활정보의 범람 등 다양한 식생활문제를 가지고 있어 무엇보다도 식생활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양네트워크가 앞으로 단양의 우수한 식문화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식생활교육지원조례 제정을 통한 단양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활동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일 식생활교육단양네트워크 창립총회서 황민영 상임대표가 강의를 하고 있다 / 사진=정지혜기자

이 후 정관제정의 건, 임원선출의 건, 2018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기타안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단양군 조성룡 의원은 “단양네트워크는 충청북도 내에서 늦게 창립된 편이지만 앞으로 네트워크의 사업계획이 잘 이뤄지도록 지원하면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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