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매거진W 275회 - ‘제주 친환경농산물 활성화’...친환경농업협회 공식 출범]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최근 친환경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특히 초,중,고등학교 급식도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되면서 수요는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뒤에는 친환경 농업의 발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 각지의 생산자들이 있습니다.
제주 지역의 친환경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협회의 출범을 알렸습니다.

제주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28일 제주대 친환경농산물센터 2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와 기념식을 가지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회장에 이경성 제주친환경농업협회 창립준비위원장, 수석부회장에 현동관 제주친환경농업협회 창립준비집행위원 등이 선출됐습니다.

INT 이경성 회장 / 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

이번 제주지역의 친환경농업협회 설립은 충남, 인천 등에 이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의 광역단위 조직으로 새로 출범된 것입니다.

친환경농업인들은 현재 직면해있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영재 회장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이어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오영훈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공식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INT 원희룡 / 제주도지사
INT 위성곤 의원 / 더불어민주당 

[소비자매거진W 275회 - ‘제주 친환경농산물 활성화’...친환경농업협회 공식 출범]

이 자리에 모인 제주지역의 친환경 농업인들은 친환경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된 목소리로 힘을 모으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창립취지문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원칙 준수,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농민수당 도입, 생태환경직불금 도입 노력  등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제주친환경농업협회의 출범이 제주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청정  주를 향한 재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