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활동 분야서 돋보인 개인 및 단체 중 본상 7팀, 특별상 5팀 등 총 12팀 시상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 ‘문경시 우리음식연구회(대표 정창순)’가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늘(12일)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이 진행됐다.

본상은 농업·농촌, 교육기관, 민간단체, 식품산업, 보건의료, 기타 관련 분야에서 식생활교육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을 위해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됐으며, 특별상은 우수한 식생활교육을 실시하는 자치단체·식생활 교육기관·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과 양서발굴 사업을 통해 선정한 식생활교육 관련 콘텐츠(도서)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본상의 경우 77개팀(개인·단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을 선정했으며 특별상의 경우 4개 지자체, 7개 기관, 728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지자체 1곳, 기관 2개, 도서 2권을 선정했다.

본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경시 우리음식 연구회’(대표 정창순)는 향토음식 발굴·보급을 통한 식생활교육과 전통 식생활 계승을 위한 홍보활동·자료 보존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받았다.

아울러 금상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3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특별상(자치단체상, 교육인프라상, 콘텐츠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바른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식생활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실천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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