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목표 어려우면 농가소득 5000만원 어려워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오는 2020년까지 농협이 취급하는 농산물 책임 판매물량을 50%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손금주 의원

국회 농해수위 소속 무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은 농산물 책임 판매물량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원석 농협경제 대표이사는 "2020년 까지 50%달성하기 위해 2018년 까지 32% 달성하기로 목표를 잡았다"며 "내부적으로 올해중으로 28%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단 4%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지주회사의 자체 목표도 달성하기 어려우면 농가소득 5000만원은 어려울 것이다"며 "이래서 언제쯤 도시근로자 20%에 불과한 농가소득을 5000만원을 달성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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