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일 제17회 여의도 한강공원서 열려...가족과 건강도 챙기고 우리 농촌도 지키는 대회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오는 20일 제17회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코스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17회를 맞이한다.

올해 마라톤 대회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하여 5km, 10km, 하프코스로 진행되며, 사전 참가신청을 한 6600이 참가한다.

참가자 중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메달과 햅쌀(2kg)을 증정하며, 기록에 따라 시상한다. 프코스와 10km 코스 각각 남․여 1위부터 5위까지 트로피와 농산물상품권을 수여하고, 단체상도 시상한다.

아울러 참여 선수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쌀가공식품 시식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농산물 가공식품 시식, 치어리더․전자현악 공연 등의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쌀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도록 떡메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밥심으로 완주하여 건강도 챙기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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