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농정브리핑 46회 - 유기농의 착한 혁명...유기농 음료 인기]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어떤 음료를 마시는지에 따라 우리 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해보신적 있으세요? 미국과 유럽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난 과일채소로 만든 음료 즉 유기농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맛은 물론 환경까지 지키겠다는 마음에서 우러난 행동인데요. 이에 유기농음료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유기농을 하는 농가와 음료 업체가 손을 잡고 유기농음료를 선보였습니다.

미국 음료하면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가 떠오르지만 최근 미국의 음료시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기농 식품시장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유기농 음료 매출이 전년 대비 10.5% 증가한 59억 달러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유기농 음료 소비의 증가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겁니다.

좋은 토양에서 자라난 농산물로 만든 제품을 구매하는 즉  친환경적인 소비의 중요성이 확산되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마시는 음료에도 유기농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농가와 기업에서 새로운 형태의 유기농음료를 선보였습니다.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한 카페, 유기농 사과와 배를 착즙해 만든 음료를 소비자에게 선보였습니다.

[RBS농정브리핑 46회 - 유기농의 착한 혁명...유기농 음료 인기]

유기농산물은 최소 3년 이상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재배된 것을 말합니다. 생태와 환경을 지킴은 물론 재배 된 농산물도 자연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부들에게도 유기농음료는 반갑습니다. 유기농을 하는 농민과 소비자가 신뢰를 쌓을 수 있고 이는 판로를 확대하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이 더 쉽게 유기농산물과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노력이 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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