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농정브리핑 46회 - 2018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 ‘성황’]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시청자 여러분!! 여러분은 한번쯤은 기름 값 걱정 없이 혼자, 아니면 친구나 연인과 함께 떠나고 싶은 소형차를 가져보고 싶지 않은가요. 전라남도 영광에서 성황리에 마친 ‘2018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로 이완수 기자가 초대합니다.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과 대학생들 그리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빕니다. 지난 14일까지 4일간 열린 ‘2018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에 8만7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습니다.

무엇보다 동남아 등 16개국 23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대풍종합상사 등 42개 기업이 28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박람회로자리매김 하는 큰 성과도 거뒀습니다.

관람객들이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 실내외 체험장에서 직접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농업용전동차, 초소형전기차까지 e-모빌리티 모든 제품을 직접 타보고 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e-모빌리티 시승 등 모든 체험장 마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며 신기한 모습에 환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실외 체험장에도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연출하였습니다.

[RBS농정브리핑 46회 - 2018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 ‘성황’]

e-모빌리티 자율주행경진대회, 드론 경주대회도 빼서는 안 될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여기에 영광군의 갖가지 특산품도 한 몫 했고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청소년 문화축제를 볼 때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지며 관람객과 출연자가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특히나 국내외 관심과 눈길을 끌어 자동차산업 불모지인 전라남도가 미래형 e-모빌리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장을 찾아 체험에 나섰던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영광군이 e-모빌리티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주력하면서 전문인력 교육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방송 이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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