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인식 마술사의 마술쇼 장면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화려한 손놀림으로 두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장면을 연출하는 마술사는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들의 마음까지 쉬이 사로잡는다. 

여기에 노래를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곁들여 관객들의 시선을 더욱 강렬하게 붙드는 이가 있다. 바로 원주마술학원 '위스매직'의 우인식 대표다.

그는 강원도 원주에 최초로 유일한 마술학원을 설립한 인물이다. 마술학원 대표, 방과 후 교사로서 마술강연을 하는 것 외에도 기업과 학교 등을 위한 외부 행사도 10년 넘게 하고 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양 모 씨는 "처음에 초등학교 행사 참여 차 섭외를 드렸는데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다"며 "틀에 박힌 마술이 아니라 늘 새로운 마술을 연구개발해서 볼 때마다 새롭다"고 말했다.

그가 이끄는 위스매직 마술학원은 마술배우기를 원하는 수강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우인식 대표가 수강생 한 명 한 명에게 포커스를 맞춰 개인 맞춤화된 수업을 진행한다고 입소문 난 덕분이다.

마술행사섭외, 기업행사섭외를 원하는 곳에 수강생을 참여시켜주는 등 수강생들이 보다 많은 실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우인식 위스매직 대표

한 수강생은 우인식 대표를 '노래하는 마술사'라 칭하기도 했다.

그는 "우 대표는 랩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가능하고 댄스, 뮤지컬공연 등 퍼포먼스 스펙트럼이 다채롭다"며 "경력과 능력으로 수강생이 지닌 강점을 잘 끌어내준다"고 호평했다.

한편 강원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위스매직은 위스엔터테인먼트와도 연계돼 있다. 위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실력파 공연자들이 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위스엔터테인먼트 소극장이 있어 자체 공연도 실시한다.

위스매직 마술학원과 위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우인식 씨는 "마술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 마술공연업체를 섭외하려는 분들 등 마술을 사랑하는 어느 분께라도 달려가겠다"며 "마술은 온전히 제 자신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마술사 양성과 예술인 발굴에 꾸준히 노력해 앞으로도 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오픈 기념 이벤트 중인 위스매직 마술학원에 등록을 희망하거나, 마술공연업체를 필요로 한다면 위스매직 홈페이지나 전화, 카톡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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