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양 도시가 더욱 협력하고 발전하는 전기 마련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일본 기타나고야시(시장 나가세 타모쓰)와의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타나고야시 우호방문(제공=무안군청)

김산 무안군수, 무안국제공항활성화위원을 비롯한 무안군 대표단은 일본 기타나고야시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기타나고야시를 공식 방문했다.

기타나고야시는 면적 18.37㎢ 인구 8만으로 기후가 온난하고 비옥한 토지로서 도시 근교농업이 발달하였으며 나고야 도심부로부터 10㎞권내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무안군은 기타나고야시를 방문해 민간교류 및 일본 이타미공항 선진지 벤치마킹을 추진함으로써 무안국제공항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경제 · 관광 · 문화 · 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여 양 도시가 더욱 협력하고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가세 타모쓰 기타나고야시장은 “이번 우호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의 좋은 문화를 피부로 흡수하여, 서로의 행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으로 양도시의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 고 하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 중단되었던 청소년교류가 다시 추진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를 바탕으로 인적·경제적 교류는 물론, 세계 각국에 무안군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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