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우 어업인들의 오랜 숙원 해결과 앞으로 사랑방 역할 기대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영광군은 21일 김준성 군수와 강필구 의장, 이장석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창우 어업인 복지회관’준공식을 가졌다.

영광군 창우 어업인 복지회관 준공(제공=영광군청)

창우 어업인 복지회관은 민선 6기 군수공약사항으로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춘 185㎡ 규모로 조성하였다.

창우 마을은 노랑가오리, 백합, 동죽 등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곳으로서, 창우항에서 백바위 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 길은 기암괴석과 야생화 등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풍부한 자원을 주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어촌마을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된 어업인 복지회관이 마을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대일 창우 어촌계장은 “어업인 복지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 김준성 군수님과 강필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미래 어촌의 모범이 되는 창우마을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성 영광군수는“오늘 준공한 어업인 복지회관이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써의 역할과 방문객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여 마을 발전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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