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중구 지역 취약계층 250가구에 김장김치 2500kg 전달로 따뜻한 온정 나눠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이 27일 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따뜻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기봉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은 김장김치 2500kg를 손수 담가 종로·중구지역 소외계층 250가구에 전달했다.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서기봉(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은 혹한기 대비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와 봉사 정신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장 나눔을 위한 재료는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은 여주농협을 통해 구매하여 지속적인 도농교류 약속도 실천했다.

김장 나눔과 함께 농협생명은 농산물 제값받기 실현을 위한 상생마케팅도 함께했다. ‘상생마케팅’이란 가격이 폭락한 농·축산물을 기업이 구입하여 농업인에겐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후원활동이다. 소비자는 다음달 6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피마늘 1kg를 단위당 2천원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농협생명은 2015년부터 종로·중구봉사관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제빵활동을 시작으로 삼계탕 Day 봉사, 설맞이 선물꾸러미, 한가위 송편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등 계절별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기봉 사장은 “김장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은 여주농협과는 도농교류 확대를 혹한기 어려운 이웃들과는 사랑의 김치를 나눌 수 있어 두 배로 보람찬 봉사활동이었다”며 “농협생명은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농업인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우리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사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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