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포장에 김재익 소비자원 상임이사·김시월 건국대 교수...대통령 표창 9명 수상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구미애 기자]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사진=소비자TV)

3일 오전 11시 이화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1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9명, 국무총리 표창 10명 등 22명이 상을 받았다.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는 25년 동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식품, 환경, 의료 등 소비자권익보호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이날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국민불편 해소, 생활비 절감, 취약계층 보호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권재익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와 소비자학 전공 학계 전문가인 김시월 건국대학교 교수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김성숙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박정화 울산소비자 공익네트워크 회장, 최난주·김제란 한국소비자원 팀장 김정훈 원광대학교 교수, 장원종 부안경찰서 경위,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 등 8명과 신한카드 등 1개 기관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고영숙 소비자교육중앙회 지회장, 구자민 소비자시민모임 부장, 손수호 부산소비자연맹 부장, 이규숙 안양YWCA 부장, 마미영 한국소비자원 팀장, 이성화 한국소비자원 책임상담역, 조홍제 한국소비자교육센터 이사, 한은영 CJ제일제당 부장 등 8명과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한국석유관리원 등 2개 기관이 수상했다.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은 강석진 등 56명과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등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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