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지원 정책 성과 점검을 위한 ‘농식품 수출 전략회의’ 개최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올해 수출 지원사업 성과 점검 및 내년 수출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수출업체 및 청년해외개척단원 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출 전략회의’를 지난 6일에 개최했다.

농식품부

이번 회의는 올해 수출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내년 수출 지원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는 수출시장 다변화, 통합조직, 미래클 사업 등 8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와 청년들로부터 사업별 성과와 한계, 개선방안을 청취하고 ‘19년 수출 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하였다.

농식품부는 애년부터 QR 코드를 통한 O2O 판매채널 구축,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을 활용한 SNS 홍보 등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부합하는 수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선농산물 수출을 위한 통합조직 육성 및 해외 상설판매관(K-Fresh Zone)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가소득 증진에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업에 직접 참여한 생산자‧수출업체 및 청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하여 내년 수출 지원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