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바른식생활 우수도서 총 10권 선정

[먹고사는이야기 1회_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위해 민·관 한 목소리]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올 해 식생활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5일~6일 양일간 열린 2018 식생활교육 성과 공유 워크숍에는 정부와 교육 활동가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이날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 식생활 정책 방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덕산리솜리조트에서 ‘2018 식생활교육 성과공유워크숍’을 실시했습니다.

INT. 황민영 상임대표 /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실제로 지역의 식생활교육네트워크는 텃밭을 이용한 식생활교육, 고령자 건강밥상 등 필수 교육 사업 이외에도 각 지역의 특징을 담은 자율 사업도 다양하게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바른 식생활 가치를 전 국민에게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요. 그 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3곳의 우수사레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인천 산곡남초등학교는 텃밭식생활교육 분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의 텃밭을 가꾸며 농부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편식 습관을 고쳤으며 더 나아가 생쓰레기로 퇴비를 만들면서 환경 보호에도 앞장 섰습니다 

INT. 윤혜숙 교사 / 산곡남초등학교

이외에도 아이들과 교사 그리고 지역 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바른 식생활 교육을 한 부산의 일광어린이집도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4년간 콩이랑 장이랑 수업을 진행한 식생활교육 부산네트워크가 최우상을 수상했습니다. 

INT.  김은실 교사 / 부산 일광어린이집

INT.  권소숙 대표 /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

[먹고사는이야기 1회_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위해 민·관 한 목소리]

2018년 바른식생활 우수도서 총 10권 선정
또 올해 처음으로 출판업계의 바른식생활 도서 출판을 독려하고자 식생활 우수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성인부문의 조선 셰프 서유구, 아동부문의 생각이 크는 인문학 등 총 10권으로 모두 농업의 가치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2019 식생활교육 정책방향 제시
한편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2019년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맞춤형 식품지원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신기태 사무관 /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

다가오는 2019년은 제 2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의 마지막 해인만큼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국내외 정책사례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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