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매거진W 284회 - ‘미래를 살리는 친환경농업’...충남친환경농업협회 출범]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기자]충청남도 내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활성화 시키고자 충남친환경농업협회가 지난 30일 창립됐습니다. 광역 단위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립하게 된 것인 만큼 충남지역 친환경 농업인들의 의지와 결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구성진 사물놀이 소리와 함께 충남도의 유기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협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합니다.
이 자리에는 도내 친환경 농업인들과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김지철 충남 교육감, 홍재표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정효진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의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친환경 농가의 고령화, 판로확대 문제 등 친환경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하나의 뜻을 모았습니다.
int 김영재 회장 /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충남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2016년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이 설치됨에 따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창립하고, 이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창립한 도내 10개 친환경농업협회 시·군 지회가 지난 8월 대의원 총회를 실시, 광역 단위로는 전국 처음으로 창립하게 됐습니다.
INT 전량배 회장 / 충남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생태 농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제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INT 강용 위원장 /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오늘 창립대회와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충남친환경농업협회는 앞으로 조직 체계 정비 및 강화, 교육 및 홍보, 정책 사업 등 친환경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