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환경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큰 성과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한국화보가 주최하고 ‘2018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에서 선정한 ‘2018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대상 수상(제공=영광군청)

‘2018 대한민국을 빛낸 녹색환경문화대상’은 자연환경부문, 의정대상부문 등을 시상하며 영광군은 녹색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속가능한 환경과 생태적 삶을 실현하며 환경보존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을 높게 인정받아 자연환경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영광군은 주민의 친환경적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자연환경 보전 및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불갑천수계 생태하천 복원사업(9㎞)을 완료하고 불갑산 야생화 생태공원(1.8㏊) 조성사업은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이상 기후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물무산 행복숲, 미세먼지 저감숲(15㏊) 등을 조성하였으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1,068대 차량에 폐차 보조금을 지원하였다.

 

올해 11월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도시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 완료하여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읍·면 12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과 공원 등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환경보전운동을 전개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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