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발굴로 이용자 확대가 좋은 성과 밑거름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2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하 지투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남도지사 표창과 내년도 운영비 3백만 원 및 기존 사업비의 5%를 추가로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흥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우수기관 선정(제공=고흥군청)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용자 증가율, 홍보 실적, 지도·점검 실적, 모니터링 실적 등 12개 평가지표에 의한 정량 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고흥군은 총사업비 5억 8백만 원을 투입해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판소리건강 100세 추임새 등 12개 지투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도서노인 해피 라이프 서비스, 건강100세 운동 힐링 서비스 등을 하반기에 추가로 발굴하여 서비스 이용자를 대폭 늘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고흥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업별 이용자 확대 및 제공기관 점검, 서비스 이용자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투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 하여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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