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촌지역 혁신성장을 이끌 뉴딜사업 3개소 최종 확정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19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응모하여 법성항, 상하낙월항, 송이도항 3개 지구에 사업비 179억(국비 125억 지방비 5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청 정문(제공=영광군청)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민 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SOC사업으로 2021년까지 전국 2300개 항‧포구 중 총 300개를 선정할 계획 중에 있다.

 

영광군은 지난 9월부터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우리군 어촌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연구하고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지난 4개월간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어민들을 위한 접안시설 보강 및 안전시설 설치, 경관 개선 및 어항 친수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수립하여 차질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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