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이야기 3회 -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홀로 사는 농촌의 독고노인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땅 끝 정남진에서 열려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농어촌방송 호남총국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붉은 양념으로 배추 속을 다지는 농촌 주부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따뜻하고 맑은 청정마을에서 자란 채소에다 다도해의 싱그러운 해산물들이 맛깔나게 어우러집니다. 농협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농가주부 50여명이 만든 김치는 장흥관내 소외지역 150군데에 전달됩니다.

[먹고사는이야기 3회 -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INT 고명숙 회장 / 농가주부모임

매년 열리고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올해도 정남진 장흥농협이 지역에서 키운 3천여 폭의 배추와 무를 사들여 마련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그리고 지역아동센터등 소외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습니다.

INT. 강경일 조합장 / 정남진 장흥농협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비자TV 민은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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