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매거진W 286회 - 기후변화를 바꾸는 시간 ‘3분’..."에너지절약 비법 전수“]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서울시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인식 그리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자 에너지 절약 실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시민들의 경험이 공유 됐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에서 11월까지 30시간 이상의 에너지 절약 전문교육을 받은 ‘아파트 에너지 보안관’을 배출하고, 이들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다니며 공용전기와 세대별 전기 절약 비법을 전수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약 150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등의 소비전력을 줄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매거진W 286회 - 기후변화를 바꾸는 시간 ‘3분’..."에너지절약 비법 전수“]

INT 심재철 에너지나눔연구소장 

이번 토론회는 찾아가는 아파트 에너지보안관 성과 발표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 
에너지 절약이나 생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마을공동체의 에너지 절감에 성공한 에너지자립마을 대표, 마을활동가, 에너지보안관 등 15명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INT 유희정 전환마을 은평 대표
INT 김지인 별빛동아리 관측팀장
INT 김소영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 대표

또한 실제 생활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실천할 수 있는 절전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야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INT 조숙영 아파트 에너지 보안관
INT 신근정 서울에너지공사 시민위원
INT 방태령 국사봉중학교 청소년 기후 후송단

서울시는 이 같은 우수 사례들이 소개되면서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에너지 절약 시민 토론회를 계기로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성공적인 완성과 기후변화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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