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매거진W 286회 - 2030 친환경 농업 혁신 비전 선포 ]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친환경농업 생산 및 소비자단체와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 국내 친환경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18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30 친환경농업 혁신비전’ 컨퍼런스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01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해오고 있는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비롯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친환경농업 정책을 평가해보고 새로운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친환경농업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친환경 농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에 한 뜻을 모았습니다.

컨퍼런스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2030 친환경농업 혁신 비전 선포와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INT 윤주이 회장 / 한국유기농업학회

[소비자매거진W 286회 - 2030 친환경 농업 혁신 비전 선포 ]

앞서 지난 9월 한국유기농업학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한살림연합, 두레생협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모여 ‘2030 친환경농업 혁신 비전 TF’가 구성됐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친환경농업 관계자들은 ‘생태환경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에 기여하는 친환경농업’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INT 곽금순 상임대표 / 한살림연합 

친환경농업의 회생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지금 친환경농업 각 주체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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