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8.14일까지 공모, 10월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 개최 통해 우수자 포상

[한국농어촌방송=김병수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7월 21일부터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2015년 수산신지식인’을 선발한다.

‘수산신지식인’이란 수산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과정을 정보화하여 사회적으로 공유한 수산인을 말한다.

올해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자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도 소속의 수산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사무소를 통해 추천 받은 수산신지식인 후보자를 국립수산과학원의 1차 심사를 거쳐 해수부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으로 선발인원은 10명 내외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월에 ‘제9회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등과 신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015년 수산신지식인으로 선발된 자에게는 동 대회에서 수산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하며, 선발된 수산신지식인 중 우수자에 대하여는 장관 표창과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수산신지식인이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 수산박람회 참여, 학술행사 개최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수산신지식인에 선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는 1999년부터 2014년도까지 선정된 188명의 수산신지식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산계고교 졸업생의 수산분야 취업률 향상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현장실습장 제공 및 취업알선 등 수산분야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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