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지문등록방식의 비효율성과 불편해소 차원에서 실시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등록증 신규 신청시 전자적 지문등록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자적 지문등록은 민원편의와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주민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이번 시범운영은 김포시를 포함 전국 총 12개 시·군(읍·면·동)에서 시행되며, 시범운영에 앞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지난 14일 포천시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사전점검을 마쳤다.

전자적 지문등록은 기존의 잉크를 사용하는 지문등록 과정에서 담당공무원과 민원인의 신체 접촉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를 전자적으로 경찰청에 즉시 전송함으로써 종이로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자료 유실 방지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이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전자적 지문등록을 통해 민원 편의와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주민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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