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마을협회, ‘목포서 국민정신 바로세우기’ 작품 기증전 개최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목포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한국문화마을협회(이사장 서요한) 주관 ‘제5회 국민정신 바로세우기 작품 기증전’이 개최됐다.

(사)한국문화마을협회 서요한 이사장이 '국민정신 바로세우기 작품 기증전'에서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단법인 문화마을협회)

이번 작품기증전은 국내 최고의 작가들이 제작한 미술품에 명언·명화를 함께 곁들여 국민정서를 순화시키고 감성을 자극해, 피폐된 정신문화를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목포 소재 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61개소에 12호 규격의 작품 100점과 명화와 명언을 함께 구성한 ‘예술로 마음밭 일구기’ 제 2집 1천 권을 기증했다.

서 이사장은 “이 문화사업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그림으로 그림으로 표현 못하는 것은 글로 표현하는 다중적 포석을 담고 있다”며 “일상생활에 지치고 상처받은 심신이 위로받고 치유될 뿐 아니라 정신문화가 바로 서 고달픈 삶에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급속한 산업화로 아름다운 충효 사상이 결여된 채 황금만능주의, 이기주의, 안전 불감증, 님비현상, 교권 붕괴, 자살 공화국, 사이버 테러 등 다양한 병리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것은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등은 크나큰 실망과 아픔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망국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新국민정신개조운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한국문화마을협회는 국민정신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조직된 ‘자발적’ 비영리 국민 공익 단체다. 문화 사업을 통한 명언, 명화와 함께, 국민계몽 캠페인, 작품을 통한 국민안전 캠페인, 작품이 있는 교실, 청소년 인성 고양, 참신한 예술 인재 발굴 양성, 예술과 과학 융합, 대한민국 예술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 한류의 세계 전파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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