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시군, 도내 농업인 3만여 명 교육 실시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1월 7일 영광군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21개 시군에서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제공=전남농업기술원)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50년째 맞는 연중 최대 규모의 전국단위 농업인교육이며, 한 해 농사 시작에 앞서 영농을 설계하고,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습득하는 자리이다.

전남도는 21개 시군에 3만여 명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스마트팜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농정현안과제를 중심으로 작목별 신기술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를 필수교육 과정으로 편성하여 농업인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첨단농업기술이 개발되고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교육에 참여해서 새로운 정보와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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