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도·사업타당성과 지역밀착형‘생활SOC사업’발굴 등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목포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식 시장 주재로 ‘2020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사진=김대원)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의 주요 시책 추진 및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 30건 총사업비 8,444억원(국비 5,746억)에 대해 정부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서남권 수산식품 융복합벨트 조성(38.5억원)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 주경기장 건립(920억원) △어촌 뉴딜300 사업(100억원) △대반동 친수공간 조성사업(270억원) △국제카페리부두 추가 확충(1,151억원) △신외항 배수지 신설(108억원) △목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420억원)등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2020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서는 전남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국비사업 신청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그간 목포시가 추진해온 사업 중 현 정부 국정기조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면서 "정부의 국정과제에 잘 대응해 우리 시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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