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가 17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린 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서 ‘자랑스런 목포대인의 상’ 을 수상했다.

목포대 총동문회 신년회에는 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을 비롯한 김종국 총동문회장, 김대준 재경동문회장, 전호문 장학문화재단 명예이사장 등 동문회 관계자와 김종식 목포시장, 김  산 무안군수,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목포시ㆍ신안군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에서 추진해 온 정책마다 목포대 산학협력단 사업 등 목포대학교에서의 크고 작은 역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시작하고 “민선 4·5기 목포대학교 약학과 유치 당시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군차원에서 노력했던 과정들이 생각난다”며 “목포ㆍ무안ㆍ신안 등 각 지역마다 포진해 있는 목포대학교 출신들의 저력으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신안군 차원의 힘을 결집해 적극적인 협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