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매거진W 290회 - 의류건조기, 건조시간 최대 1시간 가까이 차이]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의류건조기는 실내에서 세탁물을 손쉽게 건조할 수 있고 섬유의 먼지제거 기능 등이 있어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제품 간에 최대 1시간 가까이 건조시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매거진W 290회 - 의류건조기, 건조시간 최대 1시간 가까이 차이]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7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개 의류건조기 제품을 조사한 결과, 건조시간은 9~10㎏의 최대 용량제품에서는 최대 34분, 그 절반 용량제품에서는 최대 58분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소비 전력량에서는 절반 용량에서 1.7배, 최대 용량에서 1.5배 차이가 났습니다.

건조도와 소음 성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밀레, 대유 위니아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삼성과 LG전자 제품은 가격이 평균보다 비쌌습니다.

INT 양종철 / 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

소비자원은 사용설명서에 명시된 방법과 횟수를 참고하여 먼지 필터를 청소하고, 물로 필터를 씻을 때는 필터를 완전히 말린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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