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민간의 ICT 업체 참여로 원할한 정보화 사업 추진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국내의 민간 ICT업체 및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2019 농식품 정보화 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워크숍’을 23일 개최한다.

농식품부

이번 농식품부의 정보화 사업에 우수한 ICT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사업내용 설명 외에도 민관이 상호소통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정부·유관기관 담당자 및 관련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1, 2일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일차에서는 ‘19년 농식품 정보화 사업의 추진방향 및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2일차에서는 ‘민간의 빅데이터 추진 우수사례’ 등을 발표한다.

올해 농식품 분야 정보화사업 예산은 총 885억이며, 이중 용역사업으로 발주할 예산은 622억원 수준으로 전체 예산의 70.2%에 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의 ICT 업체들이 농식품 정보화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업무특성을 이해하고, 우리부 발주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로 사업의 품질을 높인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특히 최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전자정부에 대한 민간의 이해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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