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8만 원 보조, 농지소유면적 3만㎡ 미만 농가 등 대상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성농어업인 복리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펼친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이 바우처 카드 발급 후 미용실, 영화관 등을 이용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합산 농지소유면적이 3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 경영가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배우자가 직장에서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받거나, 본인이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서비스를 받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보조 18만 원, 자부담 2만원)이며 바우처 카드로 지원된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농지원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농업정책과 농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금액이 작년보다 두 배 증가해 신청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대상자는 신청을 서둘러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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